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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님의 미니홈피를 갔다가 알게 된 재미있는 페이지.
내 이름은 물론 친구의 이름, 혹은 가상의 이름도 가능하다.



<내 이름 느낌이 어때?>
그 성씨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알려준다.
그 성씨의 사람이 몇명이고 몇번째로 많은 성씨이고 등등 (2000년 자료라서 현재와는 좀 다를 수도...)
이름에 대한 남성적이냐 여성적이냐의 느낌을 알려주는 등, 비록 통계에 의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재미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다.

<글자마다 뜯어보면 어때?>
이름의 각 글자에 대한 분석을 해준다.
예를 들어서 내 이름의 '수'자에 대해서는..
뒷 글자 "수"는 남자 이름 뒷 글자에서 4.67% 빈도로 쓰여서 두 번째 많이 쓰입니다. 와 같은 얘기를 해준다.



재미있는 건,
나는 (그 성씨를 가지는 사람이 많은 순으로) 우리나라 성씨의 순서가 김이박최정...인 줄 알았는데,
확인 결과, 김이박최정...이 아니라 근소한 차이로 김이박정최...라는 사실!!!ㅋ
김씨는 무려 21%라는 어마어마한 비율로 확고한 1등인데, 5명 중 1명꼴로 김씨라는 것이다;;;ㅎㄷㄷㄷ



내 이름 어때?

Posted by C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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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색감이라는 말이 흔한 말이 되어버렸다.
코닥의 색감, 후지의 색감, 올림푸스의 색감 등등...
아마 사진 관련 글에서 많이 나오는 용어들일텐데, 사실 나는 그런 색감에 대해서는 둔한 편인 것 같다.
아니다,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 색감에 대한 정의가 뭔지...

주관적인 개념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과연 '색감이 좋네요'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궁금하긴 하다.



그렇다면 이런 객관적인 테스트는 어떨까?
이 컬러 그라데이션 테스트는 색깔의 미묘한 변화를 제대로 구분 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볼 수 있게 돼 있다.






How well do you see color?
당신은 얼마나 색을 잘 보는가?

1 out of 255 women and 1 out of 12 men have some form of color vision deficiency.
여성의 255분의 1이 그리고 남성의 12분의 1이 색각이상(색약, 색맹)을 가지고 있다.

망막 원뿔세포의 선,후천적 이상이 생기면 색각이상이 생긴다고 한다.
남성의 색각이상이 여성에 비해 월등이 높은 이유는 유전적인 문제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하! 할 사람들 많을 듯?!ㅋ







자세한 건 요 밑을 클릭!! (읽어보면 은근 재미있음^^)

네이버 건강 검색 <- 꽤 자세한 설명을 나름 쉽게 설명해 놨음.
Wikipedia 영문판 <- 엄청난 분량의 자세한 설명이 있으나 영어라서 읽기에 조금 어려움. 그러나 도표와 사진 자료는 유용함.
http://cafe.naver.com/hanbitopt/77 <- 색각이상인 사람이 어떻게 보는지 사진으로 나와 있어 흥미롭다.



자, 그렇다면 이제 테스트를 해보자,

테스트를 시작하면 맨 첫번째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색깔이 칠해진 네모들이 4줄에 걸쳐서 제멋대로 배열 돼 있다.
네모들을 드래그해서 순차적으로 색깔이 변하도록 그라데이션을 형성하게끔 배열하면 되는 것이다.
참 쉽죠?ㅎㅎ

배열을 끝냈으면 하단의 Score Test를 클릭하여 결과를 확인한다.
Your Score에 나오는 숫자로 확인하면 되는데, 숫자가 적을수록 좋은 것(제대로 배열했다는 뜻)이다.
함께 보여지는 그래프는 색 스펙트럼의 어느 부분에서 잘못 배열 했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특정 색 부분에서 특히 높은 세로 막대 그래프가 그려진다면, 아무래도 그 쪽 색깔 구분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결과를 확인했으면 Age Range에는 자신의 나이 범위를, Gender에는 자신의 성별(Male:남성/Female:여성)을 체크하고 Submit을 클릭한다. 데이타 수집에 활용되는 모양인데, 제대로 하는 사람이 전부는 아닐텐데;;;ㅎㅎ

하단의 가로 막대 그래프에 나오는 자신의 결과를 확인한다. 백분위로 나타는데 왼쪽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다.

자, 그럼 다들 KIN테스트!!

(클릭) 테스트 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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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일이 있으셔서 안성까지 갈 일이 생기셨는데, 돌아오시는 길에 허브마을이라는 곳을 다녀오신 모양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말 있다...(그럼 어머니께서 거짓말을 하셨겠냐-_-;)
http://www.thanks-nature.co.kr/

아무튼, 그래서 비누 두개와 피우는 향을 사오셨다.

비누는 여드름에 좋은 비누라고 하시는데,
글쎄...뭐 가격을 보니 ㅎㄷㄷ하게 비싸더라고...
보아하니 수입산인데 좋아 보이긴 한다.
그렇지만, 가격 때문에 내가 과연 이걸 쓸 수 있을 지 의문이다...난 서민인데...ㅠㅜ

향의 경우 몇가지를 예전부터 펴왔고, 지금도 몇개가 남아 있어서 그다지 신선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히 잘 받았다.






향 케이스는 마치, 초등학교 시절의 연필 세트를 연상시킨다.
그러고 보니 그 땐 연필 한 다스가 나름 괜찮은 선물이었는데...은색 기관차 모양의 연필깎이는 모두의 로망이었고...
아무튼, 조금은 특이한 포장이다.






불어를 클로즈업 해봤다.
Alep 비누라는 뜻.






비누가 상당히 크다.
비누포장의 개념자체가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르다.
소비자로 하여금 비누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을 수 있게 한 게 좋다.
폐기름(폐식용유였던가-_-;;)으로 만든 비누...그거랑 비슷한 향이다.
근데 불쾌하진 않고 조금 독특하면서도 비누스럽다(띠용???)
음, 쉽게 설명하자면, 인공적으로 향을 내려고 하는 비누에서 나는 냄새는 아니다. 네츄럴하다.
라즈베리향, 민트향과 같이 굳이 향을 이름으로 표현하자면, 비누향이 좋겠다.

사실, 비누는 문제가 아니다.





요놈이 주인공이시어라...
참고로 어머니께서, 이건 원래는 4000원 짜리를 2000원에 할인 판매중이었다고 하셨다.

자자, 이제 향을 꺼내보겠습니당!!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당신은 지금 약간 설렐지도 모른다...미리 말하지만 반전이 있으니 너무 기대는 마시길...







반쯤 꺼냈다...어떤가??
눈썰미 좋은 사람은 이쯤에서 눈치를 챘을지 모른다...ㅎㅎㅎ



아직인 사람은
다음 사진을 보자...



조금 더 열어보겠다...









-_-;;;
오 마이 갓!!!!!!!!!!!!!!!!!!







와~~이거 너무 하는거 아님??
포장 대박-_-;;
급실망했음...;;;

근데 이게 말이지...
케이스가 좀 두꺼워~~~
왠지 뒤에 하나가 더 있을 것 같아.
파는 사람도 양심이 있지 설마 12개(그래 딱 한 다스네-_-;;) 딸랑 고이고이 모셔두진 않았겠지...에이 설마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무려 약18mm다..
충분히 두겹이고 세겹이고 쌓아 둘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그래서 떨리는 마음으로 밑판을 걷어내어 보았는데...









오우~~~쒜따빠까!!(Shuettappacca)!!!!!!!!!
이러기임??!!



열 받았음...
좀 더 파고 들겠어~!!!






확실히 짜리몽땅하다...
나무막대 포함 길이 약 72mm
순수한 향의 길이 약 51mm (오른쪽 사진 참고)







사실, 이게 내 돈으로 샀고, 힘들게 얻었고...내가 귀하게 여기는 것인데 딸랑 한 다스 밖에 없다면,
아마 사자마자 피워 볼 엄두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열 받았으니까 그 분노를 향으로 피워 날려버리고, 그 향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자, 그리고 향이 궁금하기도 하여 한 번 피워 봤다.

향은 괜찮음~인공향이긴 하지만 나같은 서민이 사용하기엔 충분...



음...어쩌면 향의 부피로 따졌을 때에는 아까 비교했던 다른 향들과 얼추 비등할 지 모르겠다. 더 두꺼우니까...

그렇지만 어차피 향 자체의 양에 격분한 게 아니라는 거...
왜 포장을 그렇게 하느냐 이것이다.

포장은 상품을 좀 더 예쁘게, 아름답게, 멋지게,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런 훼이크(fake)는 무엇인감;;좀 난감하다.

물론 겉면에
12 wood incense sticks
with ceramic holder

라고 쓰여있긴 하다만...
눈에 띄지도 않는데다가, 전체 포장에 향스틱만 보여주는 작은 구멍이 있을 뿐이라서 당연히 향만 있다거나, 받침대는 밑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상자의 두께도 꽤 있는 편이라서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거늘...나 정말 낚인 기분...ㅎ

물론 내가 산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고...-_-;;

조심스레 뒷면을 보고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제조국명 : 중국 (MADE IN CHINA)






특이사항이라면, 지금까지 내가 썼던 향들과는 달리, 재의 모양이 하나로 깔끔하게 떨어진다는 점.
이건, 조금씩 자신을 불살라서 향을 내뱉으면서 차근차근 부숴지는 느낌보다는, 끝까지 버티다 버티다 끝끝내 한 번에 푹~하고 쓰러지는 듯한 느낌이다.

쓰러지는 장면을 봤어야했는데...왠지 귀여웠을 것 같다ㅋ

아무튼, 2000원이라서 이번엔 그냥 봐준다ㅎㅎㅎ
Posted by C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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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PC에서와 같이 인터넷을 즐기고,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건물 너머에 어떤 다방이 있는지도 쉽게 볼 수 있고,
그 다방에 들어갔다가 들려오는 내가 몰라서 궁금해하는 노래의 뮤지션과 제목 및 앨범도 알 수 있고,
집에 가는 길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몇분 후에 올 내가 타려는 버스가 지금쯤 어디쯤에 있는 지도 알 수도 있는 세상이다.

휴대폰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참으로 편리해 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은 이 사회를 더 빨리 변화시키고 있다.

사실, 딱히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휴대폰에는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다.
태초의 용도인 전화 송수신의 기능을 넘어서, 전자계산기, 알람, 일정관리, 카메라, mp3p,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전자사전, 보이스레코딩, 동영상 재생, 웹서핑 기능 등등 참으로 많은 기능들이 있다.

그런 와중에

요즘 폰에는 거의 100%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기능이 있으니, 바로 지하철 노선도...

재미있는 사실은,
내가 들고 다니는 휴대폰은 그 기본의 기본의 기본 기능인 지하철 노선도가 없다는 것!!! (오 마이 갓!!!)
남들은 지하철 노선도 업데이트가 느리다고 불평을 하지만, 난 아직도 지갑 속에 두번 접힌 종이로 된 '서울메트로 및 수도권전철노선도'가 있다. (이쯤 됐으면 글쓴이가 적어도 50은 넘은 중장년층이 아닐까 오해들 하실 수도 있겠지만, 난 아직 파릇파릇한 20대랍니다^^;) 오랜만에 꺼내본 '종이로 된' 지하철 노선도에는 9호선이 없구나-_-;; 하하하!!

아무튼, 지하철 노선도가 없다는 건,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할, 참으로 불편한 일이다. 

불편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하나 밖에 없는 가슴이 너무나도 좁은 나는, 이 상황을 타파해야겠다 싶어, 새로운 폰이 나올 때 마다 매번 매장에 들렀지만, 마음에 드는 폰을 찾지 못하고, 결국 지하철노선도가 내장돼 있지 않은 폰을 손에 쥐고, '그래 조금만 더 쓰자, 이 정도 불편쯤이야, 넌 대신 사진이 잘 찍히잖니' 하면서 의(義)를 지키지 못한 것을 오히려 폰에게 미안해하며 쓸쓸히 돌아오는 발걸음을 옮기기 일쑤였다.

내가 개발한 어플(??)을 소개하기에 앞서 내 휴대폰을 먼저 소개하는게 순서인 것 같다.

아마 절라게 후진 휴대폰을 상상하고 있을 당신, 혹시 캔유라고 들어보셨으려나요?ㅎ Can U!!!

그렇다. 나 이래뵈도 캔유 유저다ㅋㅋ
모두가 다 같은 캔유는 아니긴 하지만...음...2005년 봄에 출시된 캔유4~일명 캔사마~제품명은 HS-8000

최고의 폰카로 군림했던 캔사마...그러나 지하철 노선도가 없다...OTL..
그렇지만 당시에는 지하철 노선도가 탑재된 휴대폰이 많지 않았다. 
내가 캔유4를 오래 쓰고 있는 것이다.

이제 곧 5년을 바라보는 캔유를 쓴 지, 1812일째다(2010년4월27일 기준)
치명적인 고장이 났고, 서비스센터에서는 부품이 없다고 수리를 못해주겠다는걸 내가 초능력을 발휘해서 쓸 수 있게 임시로 고쳐놓기는 했지만,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그 많은 불편 중 하나가 지하철 노선도가 없다는 것이다...ㅠㅜ

그래서 나는 모니터에 지하철 노선도를 띄우고 그걸 폰카로 찍어서, 지하철 노선도가 보고 싶을 때마다 사진을 열어서 확대해 봐가면서 노선도를 확인하곤 했다-_-;;; 그 불편, 그 서러움을 알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ㅠㅜ




하나는 크게 전체를 볼 수 있게,
그리고 나머지는 구역을 나눠서 찍었다.

그러던 중, 외장 메모리가 통째로 포맷이 되면서 다시 원시의 생활을 하다, 너무 불편해져서, 좀 업그레이드 된 버젼으로 다시 만들어보기로 했다.

폰카로 찍어서 볼 것이 아니라, 외장 메모리에 이미지를 넣어서 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지하철 노선도 스샷을 외장 메모리에 넣고 확인을 했는데,
인식이 안된다-_-;;

그러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휴대폰 화면 해상도에 맞는 사진은 볼 수 있다는 것!!
쉽게 말해서 사진이 커서 확대를 해야 볼 수 있는 사진은 외부에서 저장해서 볼 수 없는 것이다.

내 휴대폰 화면해상도가 240*400인데, 그것에 맞춰서 깔끔하게 노선도를 만들어 봤다.

우선, 원본 이미지가 필요한데 나는 네이버와 다음의 지하철 노선도를 주로 보기 때문에 그것들을 확인해봤다.




위에 있는 사진이 네이버, 아래가 다음.

각기 개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겠으나,
나는 240*400으로 크로핑해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좀 더 네모 반듯한 느낌의 다음 노선도를 선택했다.

각 사진이 조금씩 중첩이 되도록 여러가지 계산 끝에 가로 5개, 세로 2개로 나눠서 사진을 편집하면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작업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총 10개의 작은 사진으로 나뉜 상세사진(?)과 전체 사진, 이렇게 11장.
전체 사진은 가로로 하면 휴대폰 화면에 진짜로 가로로 보여서 안습_-;;






방법은, 프린트스크린으로 얻은 스샷을 포토샵으로 편집하면 되는거고, miniSD 메모리의 사진폴더에 새폴더를 만들어서 거기에 집어 넣으면 되는 것이다.
'지하철 노선도'라는 폴더명으로 했더니 새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새 폴더가 생기고 '지하철 노선도' 폴더는 뒤로 밀려나면서 조금 불편하기 때문에, 차라리 다음에는 이름을 바꿔서 그 폴더가 맨 밑으로 가게 만들어서 보고 싶을 때 위쪽 방향키 한 번에 지하철 노선도 폴더로 접근 할 수 있게 해야겠다.
사진들은 지하철역 이름이 잘 보여서 보기에는 편하지만, 예를 들어서 4호선을 쭉 가보고 싶을 경우에는 사진들이 분절돼 있고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힘들어서 좀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어쩌겠어, 지하철 노선도가 탑재 되지 않은 폰인걸...이만하면 잘 쓰고 있는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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