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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5일
8달만에 다시 찍은 셀프 동영상.
싸이 미니홈피에 올리고 여기에도 올림.

그간 많은 연습을 하진 못했지만
신기하게도 눈에 보이게 소리가 깔끔해지고 연주에서 예전보다는 뭔가 여유가 느껴진다.
게다가 리듬 패턴도 예전에 비하면 좀 다양해진 편이다. (아직도 단순하기 그지 없지만;;)
(물론 중간중간 실수도 많다만;;)
다만, 입버릇은 여전하다.

그렇지만 아직 많이...아주 아주 많이 부족하다.
여기서 만족할리도 없지만 그래서도 안되겠다.

나중에 또 다시 셀프 동영상을 찍게 되면,
그 때가서 이걸 보며 '그 땐 그랬지...'라며 당시를 회상 할 수 있을 날이 올 것이다.

거의 모든 리듬을 다 구사할 줄 알고,
 짧은 연습기간으로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높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하자면 웬만한 곡은 그 자리에서 연주할 수 있는,
같이 공연하고 싶은 드러머가 되고 싶다.

앞으로 3년간 나미드리 활동을 제대로 못할텐데,
3년 후에 때 맞춰 복학 할 나미드리안들과 함께 제대로 합주와 공연을 즐겨보고 싶다.
당분간은 멘사음악시그에 전념해야겠지만, 제대로 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아직까지는 조금 의문이다.

여하튼 나중에 좀 더 제대로 된 즐김(?)을 위해서 조금씩 정진해 나가자.
언젠간 트윈패달을 연습 할 수 있을 날이 오지 않을까ㅋ





Posted by C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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